디지털 노마드의 꿈
최근 많은 이들이 디지털 노마드를 꿈을 꾸기 시작했다. 마치 디지털 노마드만 하면 내가 원하는 삶인 자유를 느끼면서 일할 수 있다는 착각 속을 걷고 있다. 디지털 노마드를 하면 바로 회사를 박차고 나와서 어디든 노트북만 있으면 자유롭게 원하는 시간에 일하는 것일까? 하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린말일 수도 있다. 디지털 노마드를 성공하기 위해서 전제조건이 있는데 다들 그걸 생각 안 하고 디지털 노마드의 환상만을 바라본다.
성공을 하려면 땀 흘리는 것부터 배워라.
얼마 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강사님이 블로그 무료 강의가 있었다. 거기서 나온 멘트 중 마음에 와닿는 것이 디지털노마드로 성공하려면 디지털 노가다부터 해야 된다는 말이었다. 요즘 디지털노마드라는 단어가 많이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냥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하나만 가지고 하루 2~5시간 근무하면서 직장인보다 많이 벌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디지털노마드를 성공한 사람들 중 이런 삶은 성공시킨 분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도 처음에는 결국 디지털 노가다부터 시작을 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인스타그램도 처음 1천 명까지는 팔로워를 모으기 위해 다른 사람 피드를 다니며 팔로우를 요청해야 한다. 피드에 콘텐츠 역시 꾸준히 올리는 노가다 작업을 해야 내인스타를 키울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 역시 초반에는 콘텐츠도 50개 정도 채우고 이웃도 1천 명 이상 올려야 그때부터 블로그가 커져간다.
디지털 노마드 디지털 노가다가 우선이다.
콘텐츠를 통해 내브랜드를 키우려면 기본적으로 디지털노가다는 필수이다. 근데 대부분 실패하는 이유는 이시기를 버티지 못하고 힘들어 포기하고 말기 때문이다. 디지털노가다중 가장 많이 힘들어하는 부분이 컨텐츠를 매일 올리는 일입니다. 처음에는 이것저것 그래도 누구나 콘텐츠가 있다.
하지만 좀 올리다가 보면 어느 순간 쓸게 없어지는데 그때가 슬럼프로 다가온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남의 글을 고쳐서 작성하면서 올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올리다 보면 글 복사하는 기계처럼 느껴지고 이걸 왜 하나라는 기분이 들어 다시 포기하게 된다.
내가 콘텐츠 노가다를 위해 주제를 잡는 팁은 일단 사람들과 대화 속에 고민들, 내가 산 물건 리뷰, 내가 공부하면서 배운 것들 정리, 좋은 글을 보면서 나만의 생각을 적용해서 다시 정리를 해본다. 네이버 블로그 하면서 사람들이 고민이 결국 콘텐츠인데 전 이점은 인스타 하면서 편하게 쓴 짧은 글을 다시 옮겨 글을 수정하고 내용을 길게 고쳐서 올리면서 해결된다.
사실 요즘은 바뀌어 블로그에 글을 먼저 쓰고 긴 글을 하루 시간차를 두어 인스타그램으로 옮긴다. 디지털노가다를 통해 길게 작성된 정성된 글이 올라오다보니 요즘은 인스타그램에서도 팔로우가 빨리 늘고 있다.
디지털노가다를 유지하는 방법
디지털노가다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팁은 컴퓨터보다 스마트폰으로 활용하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인스타그램이 편했던 점은 스마트폰으로 사진과 간단한 글을 정리해서 쓰면 돼서 금방 콘텐츠 하나를 뚝딱 만든다는 점이었다.
네이버 블로그를 처음에 키우지 못했던 점은 컴퓨터로 모든 걸 해결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요즘에는 블로그 앱이 너무 잘되어 있어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컴퓨터로 해결한다는 점은 일단 마음을 먹고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데 스마트폰은 그냥 항상 손에 쥐고 있어 바로바로 콘텐츠가 생각날 때마다 만들 수 있어 좋다.
그리고 동영상, 사진 편집 등 모든 것이 다 휴대폰 하나로 가능하니 말이다. 내가 올리는 보통 인스타그램에 콘텐츠로 올리는 사진 그림들 역시 스마트폰으로 작업해서 올린다. 사실 컴퓨터로 이런 것들을 매일 작업해서 올린다고 생각했다면 금방 지쳐서 포기했을지 모르겠다. 디지털노가다도 이런 툴들을 잘 활용하면 시간이나 비용적으로도 줄이면서 좋은 콘텐츠를 많이 만들 수 있다.
윈윈을 해야 성공한다.
다음으로 디지털노가다를 할 때 사람들이 잘 안 하는 것이 윈윈에 대한 생각을 안 한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좋아요나 공감 댓글을 주었다면 나 역시 가서 해주는 게 기본적으로 맞다. 처음에는 반드시 100% 힘들더라고 해줘야 한다. 내 글에 공감이나 댓글에 답변뿐 아니라 해준 분들의 콘텐츠에 가서도 해주면 그게 찐 소통의 시작이다.
나중에 어느 정도 크면 사실 모든 분들을 다해드리기 점점 힘들어지지만 초창기는 분명 나라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한다. 가수들이나 배우들도 초반에 얼굴을 알리기 위해 방송국, 오디션 등을 돌아다니면서 처음에는 얼굴을 알리는 노가다를 한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와 브랜드를 가졌더라도 알려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 자신이 부자라 광고를 통해 해결할게 아니라면 디지털 노가다는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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