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연습을 해라
모든 것이 그러겠지만 좋은 실전은 연습에서 나온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연습을 많이 해야 실전에서도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양궁 선수는 10점짜리 과녁을 맞추기 위해 끊임없는 한동작을 반복적으로 하면서 연습한다. 바람이 불든 시끄러운 환경이든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한결같이 연습한다. 그렇기 때문에 올림픽같은 심장 떨리는 순간에도 아무 생각없이 자연스럽게 활을 당길 수 있는 것이다.
글은 쓰면 쓸수록 써진다
글쓰는 것 역시 마찬가지이다. 쓰면 쓸수록 자연스럽게 써지는게 글이다. 글을 잘쓰는 사람들은 어떤 주제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써내려가는 이유도 평소에 많이 써왔기 때문이다. 얼마나 내가 많이 써왔느냐에 따라 글 쓰는 속도가 달라진다. 어제의 글 쓴 한개가 오늘의 나에게 힘이되고 내일의 나를 성장시킨다. 위의 문장은 어제 아침 직접만든 글이다. 과제를 하기 위해 원래 만들어졌지만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잘담았다고 생각한다.
요즘 난 매일 글을 쓴다. 블로그만 해도 3개 정도 운영하는데 그 중 2개는 현재 매일 글을 올리고 있다. 인스타그램까지 합치면 하루에 글쓰는 양이 정말 많다. 글을 쓰고 나면 내가 오늘도 해냈다는 생각에 절로 힘이 난다. 오늘도 나와의 약속을 지켰다는 생각에 내가 대견함을 느낀다. 사실 매일같이 글을 쓴다는 것은 어쩌면 힘들고 지치는 작업일 수 있겠지만 그만큼 하기 힘든 일을 했을때 느끼는 가치는 나에게 많은 가능성과 힘을 준다. 그리고 그 힘이 매일 매일 모여 글쓰는 실력을 조금씩 향상시켜주며 나를 성장 시킨다.
플랫폼에 맞게 글을 달리써라.
다양한 글쓰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플랫폼에 따라 방법을 달리쓰라고 말하고 싶다. 음식도 편식을 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다양한 글쓰는 훈련은 어떤 상황에서도 그에 맞는 글을 쓰는 힘을 만들어준다. 우리는 말을 할때도 어른들에게 이야기할때와 어린이와 이야기할때가 다를 수밖에 없다. 아이에게 어른 대하듯이 말하기 힘들고 어른들에게 아이처럼 대하듯이 말하기 어렵다. 블로그도 쓰는 방법이 다르다. 제품을 리뷰할때 쓰는 말투와 뭔가 책을 쓰기 위한 준비를 할때 쓰는 글의 쓰는 형태가 다르다. 나 역시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는 글 쓰는 말투자체를 달리 쓰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블로그와 또다르게 쓰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아무래도 소통의 채널이다 보니 소통할 수 있게 글을 쓰는게 중요하다. 그만큼 일상적인 말투의 친근감이 중요하다. 결국 이런 다양한 상황에 쓰는 훈련을 통해 어떤 글을 쓸때도 자연스럽게 흘러나올 수 있게 되었다. 누가 그랬다 글을 쓸때는 제 2의 제 3의 나를 끄집어 내야 한다고 말이다.
오늘의 글쓰기 기록을 내일 깨라.
운동선수들은 매일 자신의 기록을 깨며 성장한다. 그리고 한번 깬 기록은 다시 달성하지만 한번도 못깬 기록은 달성하기 힘들어한다. 어릴때 줄넘기를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한개도 겨우 넘긴다. 한개 넘기고 나면 다음에는 5개에 도전해 본다. 잘안되지만 계속 도전하다보면 어느새 내기록을 깨면서 100개도 꺼뜬히 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처음 글쓰는 사람은 몇문장 쓰는 것도 쉽지 않다. 아무래도 글쓰는 근육이 붙지 않아서이다. 이제 글쓰는 근육을 키우기 위해 훈련을 해보자.
방법은 앞에서 이야기한 줄넘기와 동일하다. 처음에는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치에 글을 적어보는 것이다. 그게 100자 일수 있겠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다. 다음날에는 150자에 도전해보는거다. 그렇게 매일 조금씩 늘려가보자. 한번에 책을 한권쓰기는 힘들지만 매일 글쓰는 근육을 키워나가면 점점 글을 쓰는 속도가 빨라져 책 한권도 쉽게 쓸 것이다.
이건 실제 나 역시 경험했고 지금도 글을 쓰면서 느끼는 거다. 난 아직도 매일 글쓰는 근육을 키워나가고 있다. 언젠가는 책을 낼 정도의 근육을 키우고 싶다. 내가 도전한 건 아직 100페이지 정도를 적어낼 정도의 근육 밖에 키우지 못했다. 글에 감정을 넣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시간에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딱! 10분만 글 쓰는 방법 (1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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