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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머니볼로 보는 승리하는 최고의 전략

by 윈피플즈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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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볼과 데이터 이야기

오늘은 머니볼을 통한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이전에 다른 블로그에 쓴 글이지만 좀 더 내용을 보충하고 수정해서 다시 적어보려고 한다. 머니볼은 아래서 이야기하겠지만 실존인물과 실존팀이 어떻게 우승에 도전해나갔는지 책과 영화를 통해 소개되어 화제가 되었다.

 

철저하게 데이터 중심으로 선수를 뽑고 선발하는 과정과 팀이 하려는 데이터에 불필여한 선수는 아무리 팀 내 유명한 선수라고 해도 가차 없이 다른 팀에 팔아버리는 과정으로 팀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이다.

 

머니볼.png

데이터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만든다

머니볼은 브래드피트가 주인공으로 나온 영화 머니볼은 실존 인물인 메이저리그 야구팀 오클랜드 단장 빌리 빈이 가장 가난한 구단을 데리고 2002년에 20연승과 우승을 향해 도전해나가는 이야기이다.

 


당시의 오클랜드는 최고 부자구단인 양키스의 3분1의 정도도 안 되는 금액으로 플레이오프까지 진출시킨다. 지금으로 보면 정말 가성비 높은 야구팀인 것이다.  그럼 당시의 오클랜드의 빌리 빈은 어떻게 이런 성공을 할 수 있었을까?

 

당시에는 요즘에도 네이버 야구뉴스에 순위표에서 우선으로 보이는 홈런, 타점, 타율, 도루등 일반적인 몸값을 평가하는 지표를 벗어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사실상 데이터 야구보다는 철저하게 감과 전년도의 기본적인 성적만으로 팀을 운영해왔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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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의 빌리빈은 한 통계 전문가를 만나게 되었고 세이버매트릭스라는 수학 기법을 활용한 야구 데이터 분석기법을 사용하게 된다. 물론 이 기법은 당시에 빌리 빈이 개발한 건 아니고 기존에 이미 만들어졌지만 야구팀에 적용한 건 빌리 빈이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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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우리는 새로운 기술을 알아도 적용하지 못하는게 대부분이다. '줘도 못 먹는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알아도 그 중요성과 활용법을 모르면 사실 아무것도 아닌 거가 된다. 빌리 빈은 세이버매트릭스의 기술을 통해 팀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고 기존 방식과 달리 출루율, 볼넷, 장타율 등 숨겨진 데이터를 통해 진정한 가치 있는 선수들을 발굴한다.

철저한 데이터로 문제점을 분석해 해결한다

이런 방법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건 오클랜드가 너무 가난한 구단이었기 때문이다. 야구 폼이나 부상 이력보다는 철저히 자신이 정한 데이터에 부합한 저렴한 선수들로 팀을 구성한다. 홈런 한방 터트리는 선수가 인기는 있겠지만 많이 살아나가는 출루율이 좋은 선수를 선택해 꾸준한 성적을 중요시한다.

요즘 국내에는 축구, 야구, 배구를 보면 외국인 감독이 많이 오고 있다. 그들의 해외에서 배운 기술력이나 전술을 통해 구단을 발전시키는 것도 있다. 하지만 또한가지 개인적으로는 외국인 감독이 선수와 학연 지연이 연관된 게 없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팀에 가장 맞는 선수로 팀을 구성하고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외국인 감독들이 오면 그동안 빛을 못보던 저가의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기회를 얻게 되고 깜짝 스타가 되는 것들을 보게 된다.


저비용 고효율은 철저히 학연지연을 제거된 체 진정한 나의 기준과 잣대로 평가를 해야 얻어질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는 이런 것들을 하려고 성과평가 등을 하지만 결국 학연 지연으로 가능 경우가 국내에는 아직 많다. 회사를 보면 아직도 라인을 타려고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데이터를 통한 정확한 기준과 잣대

빌리빈은 이런 기준과 잣대에는 정확하게 댄다. 철저히 최대한 아웃당하지 않는 팀을 만들어 최대한의 기회를 통해 점수를 내고 상대팀은 빨리 아웃시켜 점수를 주지 않는 팀으로 만들기가 가능한 선수들로만 구성했다.

데이터.png


여기서 벗어나는 선수는 아무리 스타라도 같은 팀에 두지 않고 팔아버렸다. 철저히 빌리 빈의 기준과 잣대를 통해 팀이 운영되는 원팀이 되는 것이다.

 

결국 기준과 잣대가 흔들리면 사실 팀 전체가 우왕좌왕하게 된다. 기준과 잣대가 매번 바뀌게 되면 팀원은 어디에 자신을 맞춰야 할지 모르게 되고 같은 목표를 가지고 갈 수 없는 상황까지 오게 된다.

우리는 대부분 이런 기준과 잣대가 흔들리는 상사를 많이 보게 된다. 매번 말이 다른 사람, 매번 기분에 따라 다른 사람 을 우리는 주변에서 생각보다 많이 보게 된다.

정리하자면 데이터분석은 신기술을 공부해서 자신의 것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완벽히 활용해서, 학연 지연을 철저히 배제하고 철저히 저비용 고효율의 가성비로 팀을 만들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정확한 기준과 잣대를 통해 팀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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