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는 왜 하는가?
잊지 않기 위한 메모 NO, 잊기 위한 메모 YES
미리 메모해 두면 내일 해야 할 일에 대해 일부러 고민하지 않아도 됨으로 뇌의 용량에 여유가 생긴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 모두 기억하려고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내일 할 일에 대하여 미리 메모해 두면 그 일에 대해 미리 고민하지 않아도 되므로 뇌의 용량에 여유가 생긴다. 일단 메모한 후에 다 잊어버리고 수첩만 믿는다. 수첩만 참고하면 되므로 외우려는 노력은 필요가 없다.
메모는 자신에 대한 지시
메모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①나 자신에 대한 지시이다.
②일의 진행을 도와준다.
메모는 자신을 관리하기 위해 작성하는 것이다. 어떤 약속을 지켜야 할 때, 좋은 생각이 떠올랐을 때, 그 느낌과 발상을 기억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잊지 말자”는 지시를 내리는 것이다. 특히 일을 진행하는 데 있어 메모는 가장 기본적이며 효율적인 방법이다. 상사의 명령을 기억하게 되고 기획이나 아이디어의 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메모는 습관이다
메모는 습관입니다. 습관화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①언제 어디서든 메모한다 (목욕 중에도)
②수첩을 자주 볼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한다.(아내의 사진 부착)
③본인만 알아볼 수 있으면 된다.(약어 사용 등)
메모가 번거롭고 귀찮다고요?? 메모를 습관화하세요
첫째 먼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메모하는 것이다. 아이디어는 때를 가리지 않고 떠오른다. 생각을 줄이고, 펜을 빨리 움직이는 연습부터 시작해 보자.
둘째 수첩을 자주 보는 것이다. 수첩 제일 앞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사진을 붙여 본다. 자주 사진을 들여다보게 되면 수첩의 메모도 자주 보게 된다.
셋째 예쁜 글씨로 쓰려고 하지 마라. 메모는 다른 사람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 본인만 알아볼 수 있으면 된다.
이 세 가지 항목만 잘 지키면 손이 먼저 움직이는 메모의 습관을 가지게 된다.
메모하는 순서
메모하는 것도 순서가 있다. 메모하는 순서를 알아보자.
1.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①오늘 처리할 일, ②기억해야 할 일, ③내일 할 일
2. 일의 순서를 정한다.
3. 메모한 일을 끝낸 후 성취감을 즐겨라
○ 새로운 일을 기획하기 위해
○ 비망록으로 사용하기 위해
4. 메모를 끝내지 말고 다시 읽고 활용한다.
(맞아 그때는 이런 식으로 일을 처리했지)
메모를 습관화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어떤 메모를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먼저 “오늘 처리할 일”, “기억해야 할 일”, “내일 할 일”식으로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정리가 안되면 일이 바빠질수록 일의 두서가 없어진다..
다음은 일의 순서를 정한다. 작업이 끝난 것은 빨간 줄로 그어서 표시하고, “오전에 할 일”,“오후에 할 일”” “내일 할 일”” 등으로 순서를 정한다.
세 번째 메모해 놓은 일을 끝냈다면 성취감을 만끽하세요! “재미있다.”, “시시하다”라는 것보다 왜 재미있었는지,왜 시시했는지 적어두는 것이 메모를 계속하는 원동력이 된다.
마지막으로 그걸로 끝내지 말고 다시 읽고 활용한다. 전에 메모해둔 내용을 다시 읽게 되면 “맞아! 그때는 이런 식으로 일을 처리했지”라고” 확인함으로써 다음에 활용할 수 있다.
업무 LIST 작성방법
■ 잘못된 메모
오전 중에 A사무실에 전화(× 포괄적)
■잘된 메모
*오전 A사무실 KK 씨에게 전화 → 다시 전화할 것
*오전 10시 B사무실에 전화
*오전, 오후라도 상관없음 → C사무실 LL 씨에 전화
■작업 별로 작성된 잘된 메모
*오전 중 P 기획 안 작성
* 작성한 기획 안 복사
*택배로 우송
■하루 일과의 점검
**5월 1일 오전 11시 : A회사 LL 씨에게 전화(O)
*오전 C회사에 전화(O)
*오전 중, P기획 안 복사, 택배로 우송(O)
※처리해야 하거나 기억해야 할 업무들은 리스트를 작성하면 효과적인 시간관리를 할 수 있다. 어떤 식으로 정리했는지 예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자.
메모를 위한 환경
메모에 필요한 도구를 준비하세요!
*바로 꺼낼 수 있도록 주머니에 휴대할 수 있는 수첩을 준비한다.
*즉시 꺼낼 수 있는 필기도구가 좋다. 연필 심은 부러질 수 있는 연필보다는 상황에 맞게 색을 달리
메모할 수 있는 삼색 볼펜이 활용하기 좋다.
*협상 시에는 노트나 다이어리 준비를 한다.
※”메모하겠다”라고 결심하여도 오래가지 못했는가?
메모에 필요한 기본적인 도구들을 준비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자신에게 어떤 도구들이 필요할지
스스로 선택해 보자.
상황 별 메모 도구
①일할 때 (책상에서)
책상 오른쪽(왼손잡이는( 왼쪽)에 메모지를 펼쳐 놓고, 바로 옆에 볼펜을 꽃아 언제든지 메모할 수 있도록 한다.
②외근이 잦을 때
겉 주머니에 수첩과 펜을 넣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메모할 수 있게 한다.
③걸을 때
소형 디지털카메라,, 휴대용 녹음 기, 작은 수첩을 항상 휴대하고 다닌다.
④차 안
필요한 때 즉시 녹음할 수 있도록 휴대용 녹음기에 테이프를 넣어 다닌다. 가능하면 조작이 간편한 기기가 좋다.
⑤이동 중일 때
걸을 때는 휴대용 녹음기를 이용하고, 자동차나 비행기를 탔을 때는 IC RECORDER를 사용한다. 휴대전화의 메모 기능을 이용해도 좋다.
⑥ 약속이 있을 때
가방이나 재킷, 바지에 메모지를 넣어 둔다.
⑦집에서 쉴 때
A4 용지 크기의 복사 용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상자에 넣은 후 집안 여기저기 놓고 그 위에 펜을 올려놓는다.
⑧잠잘 때(침대 옆)
머리맡 에 노트를 준비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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