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활기찬 직장인의 손님에게 차를 대접하는 방법
정성이 담긴 한 잔의 차는 상담의 분위기를 매끄럽게 할 뿐만 아니라 기다리는 고객에 대한 관심 표현이다. 고객이 기분 좋게 면담할 수 있도록 절도 있고 예의 있는 차 대접을 익히도록 한다.
손님에게 차를 내는 방법
1) 차 내기 전의 준비
▷ 몸가짐은 단정하고 손은 청결한가.
▷ 찻잔은 이가 빠져 잇거나 금이 가 있지 않는가.
▷ 찻잔과 받침은 고객 수만큼 준비되어 있는가.
▷ 내용물이 적당한 온도, 적당한 농도로 7할 정도의 분량으로 준비되어 있는가.
▷ 차에 찌꺼기나 이물질이 떠 있지는 않는가.
▷ 쟁반이 더럽거나 젖어 있지 않는가.
▷ 청결한 행주 또는 휴지가 준비되어 있는가.
▷ 자주 오는 고객의 취향을 미리 알아두도록 하고 그렇지 아니한 경우 고객에게 직접 물어보아 취향에 맞는 차를 대접한다.
2) 차를 내는 요령
▷ 노크한 다음 들어가서 인사한다.
▷ 고객을 응접장소에 안내했으면 가급적 빨리 차를 내는 게 좋다.
▷ 고객에게 먼저 낸다.
▷ 자기 직장 사람이 아무리 상위자라도 차 대접은 고객부터 한다.
▷ 고객이 여럿일 때에는 고객 중 손윗사람부터 낸다.
▷ 찻잔의 가장자리에 손가락이 닿지 않게 한다.
▷ 찻잔을 나르거나 내려놓을 때 얼굴에서 너무 가깝지 않도록 유의한다.
▷ 설탕이나 밀크가 별도로 나오는 차를 낼 때는 스푼 손잡이는 오른쪽으로 오게 하여 찻잔 앞에 놓고 찻잔의 손잡이
는 왼쪽으로 가게 한다. (이렇게 놓으면 고객은 오른손으로 잔을 잡고 설탕과 밀크를 넣은 후 잘 썩은 뒤 스푼을
찻잔 뒤쪽에 놓고 잔을 오른쪽으로 돌려 오른손으로 잡고 마신다.)
▷ 회의 같은 좌석에서 커피 등에 설탕, 밀크를 미리 타서 낼 때에는 찻잔의 손잡이가 오른쪽으로 가게 놓는다.
▷ 다과를 낼 때에는 과자, 과일류를 손님 왼쪽에 놓고 차는 오른쪽에 놓는다.
▷ 차를 낸 다음 쟁반은 눈에 띄지 않게 옆에 낀다.
▷ 가볍게 인사하며 물러난다. (등이 보이지 않게 한다.)
차가 부족할 때
고객에게 먼저 차를 낸다. 그리고 일단 나간 다음 부족한 분을 갖고 온다.
밝고 활기찬 직장인의 호감을 주는 대화매너
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 말이 있듯이 호감을 받을 수 있게 말하는 요령은 언제나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그를 존중한다는 자세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아무리 서로 다른 의견을 가졌다 하더라도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내려고 노력하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대화를 유지해 나갈 수 있다.
노력 POINT
▷ 상대방의 기분을 정중하면서도 밝게 그리고 즐겁게 만드는 친절 표현을 연구하라.
▷ 대화를 즐겁게 진행하는 방법을 연구하라.
▷ 즐거운 대화를 나눈 상대는 항상 만족한다.
▷ 자기가 맡은 업무(일)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을 친절하게 바꾸어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하라.
적극적으로 경청하라
“말 잘하는 사람보다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에게 더 호감 간다.”
먼저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상대방의 말을 먼저 들어줘라.
읽고 쓰는 것이 모두 커뮤니케이션의 형태인 것처럼 말하는 것과
듣는 것 역시 커뮤니케이션의 한 형태이다."
1.2.3 기법
상대방의 호감을 살 수 있는 대화의 가장 기초적인 요령은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를 관심 있게 귀담아 들어주는 것이다. 이따금 맞장구를 쳐주며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해야한다. 상대방은 어느덧 내게 호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123 기법'이란 말이 있다.
자기 말은 1분만하고, 2분 동안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고, 그러는 중에 3번 맞장구를 쳐주라는 것이다. 상대방의 호감을 살 수 있는 요령을 나타낸 말이다. 맞장구를 칠 때의 표현방법도 여러 가지이다.
예를 들면 "예, 그렇습니까."라고 동의를 표시하거나 "어머나, 그래서요?" 하고 계속적인 관심을 표명하는 따위이다.
물론 이렇게 맞장구를 치려다 보니 실수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른께서 말씀하시는데 "아" 또는 "아, 그렇습니까?" 하고 표현하는 경우이다. "아"하는 것은 어른께 무례하게 느껴지기 쉬운 표현입니다. 당연히 "예"라고 해야 한다.
대화의 기술은 감정 표현이다
▶ 대화 시에는 가능한. 생생하게 묘사하라.
“높은 사과나무 가지에 빨간 사과가 주렁주렁 많이 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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