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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활기찬 성공하는 직장인의 매너 (6편)

by 윈피플즈 202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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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활기찬 직장인의 세련된 스타일 연출

 

처음 만난 사람이라도 단정한 용모와 깔끔한 복장을 하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신뢰가 간다. 그러나 옷이 구겨지거나 너저분한 사람, 용모가 단정하지 못한 사람을 만나면 자신이 무시당하고 있는 기분이 들어 불쾌해진다. 용모와 복장은 바로 나 자신의 인격을 표현하는 하나의 전략이요. 수단이다.

 

용모와 복장은 마음의 표현이다

마음가짐이 정돈되어 있으면 몸가짐도 단정하지만, 내면이 흐트러진 사람은 아무리 겉치장을 그럴듯하게 하더라도 밖으로 드러나게 되어 있다. 몸가짐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일에 임하는 자세도 정돈되어 있지 않다.

용모와 복장은 인격의 표현이다

사람의 몸가짐을 보고 그 사람의 품격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고 한다면 지나친 생각일까?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고, 속이 제대로 여문 과일은 보기에도 좋다. 내면이 갖추어진 사람은 겉모습도 좋기 마련이다.

 

용모와 복장은 개성(個性)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현대 사회는 과거와는 달리 개성의 표현을 중요시한다. 현대인은 개성에 맞는 옷차림이나 용모로 자기표현을 하고 싶어 한다. 특히 젊은 세대는 용모나 옷차림을 ‘스스로를 연출하는 것’으로 파악함으로써 거기에 많은 신경과 노력을 기울인다. 센스 있는 옷차림, 개성을 살린 용모는 이 시대에 필요한 감각이다. 

 

그러나 직장인의 개성 표현은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회사에는 개인만 있는 것이 아니다. 팀워크가 중요하고, 위계질서와 규율이 있다. 지나치게 유행을 쫓아가는 용모와 복장은 허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직장인의 옷차림은 개성과 센스를 살리되, 품위가 있어야 한다.

남자의 옷 입기

남성 중엔 아침마다 '집히는 대로' 또는 '아내가 골라주는 대로' 옷을 입는다는 이들이 상당히 많다. 외모에 신경 쓰는 건 남자답지 못하다거나, 털털한 차림새가 좋은 성격을 대변하는 것이라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옷 입기는 그렇게 쉽게 무시하고 넘어가도 될 만큼 가벼운 주제가 아니다.

 

옷차림은 그 사람의 성격, 습관, 사회적 위치, 개성, 경제 상황을 대변한다. 그의 삶, 그의 생존 '스타일'을 아주 분명하고 강력하게 대변하는 것이다. 하물며 매일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능력과 자질을 총동원해 정글 같은 사회 속을 헤집고 나가야 할 직장인에게 있어서야, 자신의 옷차림을 되돌아보자.

 

필요한 건 돈이 아니라 약간의 시간과 관심이다. 줏대 있는 남자, 자신의 몸을 잘 아는 남자, 격식 있는 옷차림의 중후함을 즐길 줄 아는 남자, 그가 진정한 국제사회의 신사다. 멋쟁이는 옷을 입지 않는다. 스타일을 입는다.

 

옷입기

비즈니스 정장의 대명사, 슈트

슈트(Suit)란 아래위를 같은 소재로 지은 한 벌 옷이다. 비즈니스 사회의 '격식'을 대변하는 의상으로 서양에선 이미 200여 년 동안이나 활동하는 남성의 상징이 되어왔다. 비즈니스맨이 슈트를 입는 이유는 무엇일까.

 

원활한 사회생활을 위해 서로가 지켜야 할 기본적 예의를 다하겠다는 의사 표시다. 단정하고 격식에 잘 맞는 슈트 차림은 당신에게 유능하고 예의 바르며 자신감 넘치는 남성이란 이미지를 심어준다. '슈트를 잘 입는 사람이 남자 세계를 지배한다'는 말이 나을 정도다. 그렇다면 슈트의 기본 스타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슈트 주머니를 몽땅 활용해서는 안 된다. 특히 걸어갈 때 동전 소리가 나는 건 가장 경계할 일이다. 신사의 주머니는 가벼워야 한다.

 

♣ 아메리칸 스타일

 미국인의 실용주의 정신이 담긴 옷. 허리선이 없고 소매가 좁으며 한 개의 뒤트임, 2∼3개의 단추가 달려 있다. 바지에도 중심 주름 외에는 장식이 없다. 직선 재단의 박스스타일이라 체형의 결점을 감추는 데 효과적이지만 자기만의 독특한 감각을 표현하기엔 다소 힘에 부친다. 요즘은 허리에 3∼3개의 주름을 넣기도 한다.

 

♣ 브리티시 스타일

런던 리젠트가의 최고급 양복점 거리 이름을 따 새빌로우 스타일 이라고도 부른다. 어깨엔 1장의 패드만을 넣어 자연스러움을 살리고 허리에 약간의 주름을 넣은 귀족적이고 중후한 스타일이다. 바지허리에도 주름이 들어가며 밑단은 접어 꺾은 형태가 일반적, 요즘은 3개의 단추와 뒤트임이 있고 부드러운 어깨 모양을 한 싱글 브레스티드 슈트(7∼3개의 단추가 한 줄로 달린, 앞여밈이 홑 자락인 슈트)가 대표적인 품목으로 사랑받고 있다.

 

 ♣ 유러피언 스타일

가장 패셔너블하고 시선을 끌며 유행에 민감한 실루엣. 어깨는 각이 지고 가슴에서 엉덩이까지 꼭 맞는 모양이다. 단추 7개에 뒤트임이 없으며 바지는 브리티시 스타일과 마찬가지로 밑단을 접어 꺾은 형태다. 우아함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잘 어울린다.

 

  이탤리언 스타일

'대부' 같은 마피아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옷. 미국의 넉넉함, 유럽의 곡선미, 영국의 균형미가 잘 조화된 최신 모드다. 어깨가 조금 더 넓고 허리의 파침이 적으면서 아랫단이 부드러운 곡선으로 연결돼 남성답고 세련될 뿐 아니라 매우 편안하다.

 

색상

색은 사람의 인성을 표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떤 색 의상을 입었느냐에 따라 첫인상이 결정되고 심지어 사업의 성패가 판가름 나기도 한다. 그러므로 슈트를 고를 때에도 지나치게 '튀는' 색보다는 기본 색상 몇 가지를 충실히 갖추어 놓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슈트의 기본 색상은 청색, 회색, 밤색, 검은색 계열이다.

 

색상

♣ 청색 계열

'슈트는 청색에서 시작해 감청색으로 끝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청색 계열은 슈트에 잘 맞다. 흰색 셔츠와 제짝처럼 어울리며 타이 색상도 비교적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다소 차가운 느낌을 준다는 것이 흠. 그러나 깔끔하고 분명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비즈니스맨에겐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이다.

 

♣ 회색 계열

편안하고 지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색. 나이와 상관없이 점잖고 안정감 있는 이미지를 연출한다. 너무 똑 떨어지게 입으면 거만하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지만 그만큼 성공한 비즈니스맨에게 적합한 옷이다. 셔츠 색상 선택도 자유로운 펀, 칼라와 소매 끝에만 흰색을 덧댄 클레릭 칼라 셔츠와도 무리 없이 어울린다.

 

♣ 검정 계열

예복으로 적합하다. 정중하고 성실해 보이며, 타이 선택에 따라 화려하고 강렬한 이미지로 변신도 가능하다. 따라서 갈 장소와 모임의 성격을 잘 고려해 입어야 너무 도드라져 보이는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

 

♣ 밤색 계열

부드럽고 세련된 멋이 담긴 색상. 특히 회색과 녹색을 섞어놓은 듯한 색이 무난하다. 그러나 어울리는 셔츠나 타이가 많지 않아 초보자가 소화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사랑하고 싶은 남자의 매력

대부분의 여자들이 이상형으로 생각하는 남자의 이미지, 바로 로맨틱 스타일이다. 비즈니스 복장인 트래디셔널에서 조금 풀어진 듯한 분위기이며, 그렇다고 고급 지향적인 엘리건트보다는 좀 더 편안한 느낌을 준다. 

 

매력

비고전적으로 분류되는 로맨틱 스타일은 연예인이나 호텔업 종사자, 연회 매니저, 성직자, 카운슬러, 사회사업가 득남들에게 점잖으면서도 편안한 이미지를 연출해야 하는 직종에 어울린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이트를 위한 스타일로도 최고!! 로맨틱 스타일을 잘 소화하는 연예인으로는 한석규를 꼽을 수 있다.

 

넥타이를 맨 정장보다는 타이 없이 재킷을 걸친 스타일이 더 잘 어울린다. 부드러운 웨이브의 길지 않은 헤어스타일이나 얇은 금테 안경 등의 소품도 완벽하게 어울린다.

 

로맨틱 스타일을 연출하려면

정장 스타일 정장 슈트를 입어야 할 경우라면 중간 톤의 밝은 컬러를 선택하고 여기에 꽃무늬 넥타이를 코디한다. 타이를 하기 싫은 경우엔 차이나 셔츠를 입으면 된다. 구두는 반짝이는 질감의 드레스 슈즈보다는 스웨이드 슈즈를 택한다. 안경은 한석규 스타일의 얇은 금테를 고르고, 팔찌 느낌이 나는 장식적인 손목시계를 차도록 한다.

 

캐주얼 스타일 리넨 소재의 반바지나 슬랙스 위에 큼직한 스웨터를 코디한다. 색조는 베이지, 아이보리, 연한 블루 등 밝은 톤의 컬러를 택하되 모노톤으로 하지 않는다. 편안해 보이는 스웨이드 슈즈를 신고 가죽으로 만든 배낭을 메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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