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활기찬 사회인의 예절
직장인은 직장 퇴근 후에 삶 즉 사회인의 삶에서도 예절이 필요하다. 사회에서의 예절은 어떤 게 있으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실천해보자
인사
호칭에 관한 예절
▣ ‘씨’ 라고 부를 때
▷ 동년배이거나 나이 폭이 아래위로 10년을 넘지 않을 때 쓰는 것이 좋다.
▷ 20대,30대의 나이에서 40대,50대의 나이에게 ‘씨’ 자를 붙여 쓰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 나이 차가 10세 이상 난다면 ‘아무개 선생님’ 정도가 무난하다.
▣ ‘강형’ ‘이형’이라고 부를 때
▷ 아래위로 5세 범위 내에만 사용하는 것이 무난하다.
▷ 다른 사람 앞에서 3인칭으로 쓸 때는 성에 이름까지 덧붙여 “OOO형께서 다시 전화하시겠답니다.”는 식이 좋다.
▣ ‘나’와 ‘저’
▷ 5세 이상의 차이가 나는 윗사람에게는 ‘저’로 표현하는 것이 무난하다.
▷ 연하의 상관이라도 공석에서는 ‘저’로 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조직체의 장은 훈시나 대규모 간부회의 때 ‘나도 앞으로...’ ‘나는 이렇게...’ 로 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호칭에 ‘님’ 자를 붙일 때
▷ 부장,과장에‘님’ 자를 붙이면 이중의 존칭이 된다.
▷ 이해관계에 의한 ‘님’ 호칭은 절제해야 한다.
▣ ‘선생’이라고 부를 때
▷ ‘선생’은 존경과 정이 담긴 최상의 존칭이다.
▷ 누구나 존경할 만한 사람이나 처음 만나는 사람, 나이 차가 아주 많은 연장자에게는 ‘선생님’ 동년배나 연하에게
는 ‘선생’으로 부르는 것이 무난하다.
▣ ‘선배 부하’와 ‘후배 상사’
▷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직책을 호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지나치게 예의를 차리면 서로가 불편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 그러나 후배 상사가 선배 부하에 대한 예절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점은 기억해야 할 일이다.
인사에 관한 예절
▣ ‘고마워요’
‘고마워요’ 나 ‘고맙습니다. 는 표현은 대화를 할 때의 상황과 친밀도에 따라 구별하여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단순한 용어의 선택이 문제가 아니라 가슴속에 숨겨진 마음의 자세가 더욱 중요하다.
▣ ‘수고하세요.
어떤 장소에서 나오거나 헤어질 때, 상대방이 연장자이며 상대방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중심으로 자신을 겸손하게 낮추어서 ‘저 먼저 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와 같은 공손한 인사말을 하는 것이 무난하다.
▣ 신년인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 가장 무난한 인사이며 세배할 때는 세배 자체가 인사이므로 그 저 공손히 절을 하는 것으로도 무방하다.
▣ 송년인사
직장의 윗분이나 한 해 동안 신세를 끼친 분에게는 “여러 가지로 보살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돌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십시오.” “지난 한 해 동안 폐를 지쳤습니다. 덕분에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즐거운 새해가 되새길 빌겠습니다. 등의 인사가 좋다.
▣ 선물을 줄 때
선물은 미리 물어봐도 좋으니 ‘꼭 필요한 물건’으로 서로 정을 나눌 수 있을 때에 수시로 하고 서로 부담되지 않는 범위에서 인정의 표시로 주고받는다.
공공예절
(1) 화장실
▶ 문을 잠그고 용무를 보며 사용 후 물을 흘려보낸다.
▶ 바닥에 침을 뱉거나 꽁초를 버리지 않는다.
▶ 화장실을 나오면서 옷을 정리하는 것은 삼가야 하며 손수건으로 손을 닦으면서 나와도 좋지 않다.
▶ 물이나 화장지는 아낀다.
(2) 병문안
▶ 빈사 상태인지 경상인지 정도, 면회시간 등을 알고 간다.
▶ 사가는 물건을 환자의 제한사항을 감안하고 환자의 안정을 해치며 지치게 해서는 안 된다.
▶ 병세는 의사나 담당 간호사에게 물어봄이 좋다.
▶ 15~20분 정도가 좋으며 다른 사람이 병문안을 오면 곧 자리를 비켜 물러나온다.
(3) 카플(Car Pool) 제 이용
▶ 약속된 시간은 꼭 지키며 짐은 너무 많이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 창문을 열거나 닫을 때 함께 탄 사람들의 동의를 얻고 담배는 양해를 얻은 후 피우되 창문을 열고 피운다.
▶ 카풀제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게 된 날은 운전하는 사람에게 미리 알린다.
경조사 예절
(1) 가정의례
혼례, 상례, 제례, 수연 등 가정의 의례를 뜻하며 성인이 되는 관례(冠禮), 성인이 배우자를 맞이하는 혼례(婚禮), 초상을 당해 치르는 상례(喪禮), 그리고 자손이 제사를 받드는 제례(祭禮)의 사례(四禮)를 흔히 관혼상제라 한다.
(2) 관례(冠禮)
매년 5월 20일을 ‘성년의 날’로 정해 만 20세가 되는 청소년들에게 가정, 학교, 직장에서 성년식을 거행해준다.
(3) 혼례(婚禮)
일정한 의식을 통해 남녀 간의 육체적, 정신적 결합을 널리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그 의미는 서로 공경하며 평생 동안 고락을 같이하는 평생의 반려자가 되는 의식이며 가정이라는 공동체의 출발이라는 것이다.
▶ 결혼기념일
- 지혼식 : 결혼 1주년을 기념하여 부부가 서로 그림․책 등의 종이로 된 선물을 주고받아 기념함.
- 목혼식 : 결혼 5주년을 기념하여 나무로 된 선물을 주고받아 기념함.
- 석혼식 : 결혼 10주년을 기념하여 주석제품을 주고받아 기념함.
- 은혼식 : 결혼 25주년을 기념하여 행하는 식 또는 잔치.
- 진주혼식 : 결혼 30주년을 기념하여 진주제품을 주고받아 기념함.
- 금혼식 : 결혼한 후 50주년을 기념하여 행하는 식 또는 잔치.
(4) 상례
▣ 조문객의 예의
▶ 옷차림은 검은색 계통의 정장, 가급적 검정 넥타이, 검정구두를 착용한다.
▶ 정장이 아니면 수수하고 깨끗한 느낌의 평상복, 여성은 짙은 화장이나 액세서리는 삼간다.
▶ 상가에 도착하면 코트 등은 대문 밖에서 벗고 들어간다.
① 빈소에 도착하자마자 상제에게 목례를 한다.
② 영정 앞에 무릎 꿇고 앉아 분향을 한다.
③ 영정을 향해 두 번 절한다.
④ 한 걸음 물러나 상제와 맞절하고 조상 인사를 한다.
(예: 상사를 당하시어 얼마나 망극하십니까?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병환이 회춘하실 줄 알았더니 이렇게 돌아가시어 얼마나 비통하십니까? )
⑤ 장일과 장지를 묻는다.
(예: 장례는 언제 모시기로 하셨습니까? 장례 모실 곳은 정하셨습니까? )
(5) 제례(祭禮)
조상의 음덕에 대한 보은과 감사를 나타나는 예절이다. 제사의 참뜻은 선조의 은혜를 돌이켜 못다 이룬 일을 계승 발전시키는 다짐의 계기를 삼는 기념적인 의미이므로 깨끗한 정성과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
(6) 수연(壽宴)
60세 이후의 생일잔치를 말하며 장수를 축하하는 잔치로써 회갑(61세) 진갑(62세) 칠순(고회70세) 희수(77세) 미수
(88세)등이 있다.
세계의 매너와 에티켓
▣ 정확한 호칭을 사용해야 합니다.
지구촌의 인칭 룰은 판이하므로 ‘함자를 어떻게 부르면 좋을까요.라는 대화로 시작하는 것이 실수하는 편보다 낫다.
▣ 거북한 음식이 나와도 가급적 먹습니다.
대접받는 음식을 받아들인다고 하는 것은 자기를 초대해 준 사람, 회사,나라를 받아들이는 것과 같다.
▣ 복장에 따라 체면이 좌우됩니다.
세계 어느 곳을 가도 업무라든가 방문 시에는 단정한 옷차림이 원칙이다.
▣ 정치, 종교와 성차별에 대한 문제는
자신의 상식으로 판단하지 말아야 하며 지역, 인종, 민족에 따라 가치 기준은 천태만상이므로 확실히 알지 못하면서 논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최고의 행동양식은
문화적 관습에 관한 유일한 원칙은 ‘일반화하지 말라’이며 다른 사람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고 따라서 하는 것입니다. 모국에서의 습관화된 행동이 엉뚱한 오해를 낳는 경우가 있다.
▣ 명함은 대단히 중요
당신의 신분을 분명히 증명해주기 때문입니다. 명함이 지위, 직업 외에 생각 외로 의미를 갖는 수가 많습니다. 영어권이 아닌 나라에 가게 되면 명함 뒷면에 그 나라 언어로 인쇄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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