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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팀을 만드는 리더의 역할은 무엇인가?

by 윈피플즈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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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어떤 사람인가?

옛날 전쟁이든 최근에 스포츠 경기든, 아니면 사업체에서든 최고의 팀에는 언제나 최고의 리더가 있다. 최고의 리더는 어떤 사람일까? 어떤 비밀이 있길래 그들은 최고의 팀을 만들 수 있었던 걸까? 최고의 리더의 비밀을 알기 위해 난 최근에 내가 만났거나 보았던 이들에 대해 다시 생각을 배 보았다. 그리고 그들에게 있는 몇 가지 원칙을 찾아냈다. 

리더


만년 꼴등의 패배주의의 팀도 좋은 리더를 만나면 달라진다.

난 겨울에는 배구를 보는 걸 즐긴다. 작년 겨울 배구를 보다가 감독들의 모습을 보고 팀과 리더십에 대해 여러자지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팀이란 게 스포츠, 회사, 친구들, 가족들 2명 이상만 되어도 생기는 거라 좋은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였다.

최고의 팀을 만드는 리더의 역할은 도대체 무엇일까? 내가 처음 관리자가 되었을때 제일 어려웠던 부분이 사실 최고의 팀을 만드는 일이었다. 최고의 팀을 만드는 리더의 역할의 첫 번째는 팀원과 적극적인 소통을 한다는 것이다. 소통 없는 팀은 최고의 팀이 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가끔 주변을 보면 권위주의로 보는 일명 꼰대기질의 리더들을 볼 수 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에게는 팀원들이 접근하기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에 소통 역시 어렵다.

 

앞에서 말했듯이 요즘 즐겨보는 스포츠가 프로배구이다. 최근 남자 배구나 여자 배구나 팀내 세터 교체가 많았다. 세터는 경기장에 리더이며 지휘자인데 변화가 생기니 어려움을 느끼는 팀이 많았다. 결국 빠르게 팀이 원팀이 되기 위해서는 경기장에 많은 소통을 해야 한다. 선수들은 세터와 토스의 높낮이를 이야기해주고 세터는 선수에게 움직임을 이야기하며 맞춰가야 한다.

소통은 이렇게 서로 맞춰가면서 원팀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

사실상 소통 없는 원팀은 사실상 없다. 2002년 월드컵 4강의 축구대표팀 역시 히딩크 감독이 오고 제일 먼저 한 것이 선후배 간의 권위주의를 없애기 위해 이름을 부르게 하는 것을 통해 경기중 소통을 중시했다.

 

소통을 위해서는 결국 팀원과 리더 간에 권위주의보다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최근 스포츠에서는 젊은 감독이 많이 생겨났다. 젊은 감독은 경험치는 부족하지만 나이차가 선수와 적어 일명 형님 리더십을 통해 친근함으로 팀을 이끌어갈 수 있다. 여러분들은 소통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

 

강하게 강할 때는 약하게 상황판단에 따라 팀 분위기를 바꾼다.

리더는 때에 따라 강함과 약함을 바꿔 써야 한다. 팀 분위기가 다운돼서 약할 때는 강하게 독려해서 분위기를 업하고, 너무 업되서 실수를 할 수 있을 때는 진정시켜 분위기를 약하게 해야 한다.


스포츠를 보면 연속으로 상대에게 득점을 줘서 분위기가 다운되면 리더는 소리를 지르고 신나게 뛰어다니라 한다. 분위기를 전환해서 어떡하든 현재의 쳐진 분위기를 바꿔보라는 의미이다. 반대로 연속 득점을 내어 분위기가 너무 업되면 냉철함을 강조해서 실수를 줄이게 한다. 최고의 리더는 냉철하게 상황을 보고 적재적소에 다양한 분위기를 가져갈 줄 알아야 한다.

정확한 기준과 잣대로 일을 처리한다.

리더는 업무 중 결정을 지어야 할 때가 많다. 그때마다 다른 기준과 잣대로 결정을 하게 되면 어느 순간 팀원들에게 신뢰를 잃어버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나 역시 얼마 전 회사에서 순간적으로 판단을 잘못해 잣대를 평소와 다르게 댄 적이 있다. 결국 그 잣대를 빌미로 다른 부서에서도 같은 요구를 하게 되어 난감한 일이 벌어졌다.

순간 마음이 약해져 잣대를 달리 된 게 결국 저에게 화살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 일을 계기로 절대로 잣대를 달리 안되기로 다시 한번 마음먹었다. 잣대는 정확한 기준에서 나와야 한다. 그리고 기준을 정했으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 기준이 변경될 때는 그만한 가치가 있어야 하며 누구나 수긍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분은 기준과 잣대는 정확하게 가지고 있는가?

 

리더는 팀의 약점과 리스트를 끊임없이 찾아내고 보완한다.

모든 조직에는 약점 또는 위험요소인 리스크가 있을 수밖에 없다. 리더는 이런 요소들을 보완해서 완벽한 팀으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수정해야 한다. 약점과 리스크를 찾기 위해서는 팀의 데이터를 확보해야 하고 분석해야 한다. 또한 팀원의 상태들을 항상 파악해서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

 

최고의 팀은 정리하자면 팀의 데이터와 팀원의 상태를 확보하고 약점과 리스트를 분석해서 보완하는 데 있다. 팀의 약점과 리스크에 대한 데이터 확보는 보통 SWOT 분석을 통해 많이 활용된다. 강점, 약점, 기회, 위협을 찾아내어 분석하는 방법이다. 약점과 리스크 분석을 위해 SWOT 분석을 해보는 건 어떨까?

리더는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

내가 리더가 되고 나서 가장 힘든 부분이 팀원들 사이에서 의견이 좁혀지지 않을 때 결국 책임을 지고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순간의 판단 잘못으로 방향이 엉뚱한 곳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의견은 제각각이고 누구 하나 책임지려는 사람이 없을 때 결국 리더는 최종 책임을 안고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런데 어떤 리더들은 책임을 최대한 피하려고 결정을 못 내리고 미룬다. 그러다 보면 시간만 지나가고 결국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에서 손실을 보는 경우도 많이 봤다. 결국 리더는 최대한 정보를 수집해서 결정을 내리고 책임을 져줘야만 팀원들이 믿고 따른다. 책임을 피하려고 결정을 못 내리는 리더를 보면 팀원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한다.


정리하자면 최대한 다양한 사람의 의견을 듣고 정보를 수집해서 심사숙고하여 결정을 내리고, 결정을 했으면 과감히 진행하며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

 

긍정적으로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분위기를 만든다.

패배주의에 빠진 팀은 부정적인 분위기로 침체되어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겪지만 긍정적인 팀은 어떤 어려움이 와도 해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해결해나간다. 결국 이런 분위기는 팀을 하나로 만들게 되며 좋은 결과물들을 만들어낸다.

긍정적분위기

팀보다 위대한 조직은 없다는 말이 있다. 개인의 힘이 1이라면 2로 된 팀이라면 3, 4 그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부정적인 패배주의 팀은 아무리 많은 인원이 있어도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한다.

실제로 회사를 다니다 보면 많은 인원이 있어도 결과물이 안 좋은 경우와 인원이 적더라도 엄청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팀을 보게 된다. 확실히 두 팀의 분위기는 다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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